Anotavis Blog

Annotation 기능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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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Korean, but I made all the menus in English because I wanted people from different countries to be able to edit Markdown for free, regardless of their language.

For personal posts like this, though, I wanted to write in my native language, Korean, without AI assistance. Please use your browser’s translation feature to read the rest of this post. Thank you for understanding.

2026년 10월 3일 토요일, 저는 오랫동안(약 3주) 힘들게 진행해왔던 Annotation 기능을 배포했습니다. 아주 초창기 버전이라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마크다운 파일을 수정할 때, 문서 내에 메모를 해두거나 하이라이트를 해두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기능의 개발과 기획을 했었습니다.

Anotavis에서 메모와 하이라이트를 남겨도 원본 Markdown 파일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하이라이트와 메모의 연결 정보는 별도로 저장되고, 메모 내용은 별도의 Markdown 파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작업 폴더 안에서 메모를 저장할 위치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시기에 취업 준비를 해오기도 했고, 수많은 회사에 지원하고 불합격하는 일을 반복하기도 했고, 취업을 하게 된다면 별도로 해야 할 사이드 잡들(YouTube, 블로그 등)에 대한 계획이나 구상들도 하느라 바빴던 것 같습니다. 좌절과 미래를 위한 계획을 반복해왔는데요. 이때 아무리 바빠도 하루 30분 정도는 운동을 했는데, 운동을 했던 것이 정신을 붙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돈이 되지 않고, 당장에 수입도 없는데 이것을 왜 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을 저 자신에게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마크다운이 아니더라도 저는 무언가를 항상 기록해두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가 매번 기억되거나 정리되지 않고, 다시 찾아볼 수 없는 상태로 지나가는 경험을 너무나 자주 해왔기에 이렇게 버려지는 시간과 기억들이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Anotavis를 개발하는 동안 이익과 수입은 포기했지만, Anotavis는 나중에 필요하게 될 건강관리나 자산관리 지식들에 대해 기록해둘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기에, 일종의 기록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두긴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실망스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현재는 육체적으로 강도가 높은 일들을 시작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예전에 해봤던 일이라 익숙하긴 하지만, 육체적인 강도는 꽤 높은 일이긴 합니다. 프로그래머로는 취업이 될지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아마 앞으로도 Anotavis의 개발은 매우 제한된 시간 동안 AI의 힘을 받아서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아마도 이제부터는 일주일에 최대 10시간 정도가 Anotavis 개발을 위해 낼 수 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앞으로의 계획은 Annotation 기능을 최대한 안정화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먼 미래의 계획은 Anotavis를 계속 키워나가서, 개인이 플랫폼 회사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직접 자신의 도메인을 구해 자신의 블로그로도 전환할 수 있는 구조까지 지원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이 직접 만든 홈페이지에 구글 애드센스도 달아서, 각 개인이 영리적인 이익도 추구하기 쉽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은 “개인의 일상을 어딘가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능을 충실하게 개발해나갈 예정입니다. anotavis.com 에 게시하는 Editor는 언제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앱/PC 버전도 현재 무료 버전을 준비 중이지만, 경제적 여건에 따라 광고 버전을 개발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일상을 잊지 않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제가 느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Anotavis를 개발했지만, 웹에 공개한 이후로는 책임감이 생겨서 사용자들도 고려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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